STYLE
‘패션 위크’에서 제일 많이 등장했던 트렌드
파리, 런던, 밀라노, 바르셀로나, 뉴욕… 중요한 패션 도시이자 ‘bon voyage’의 도시의 ‘패션 위크’에 등장했던 의류와 액세서리 중 어떤 것들이 여러분의 옷장을 가득 채울지 확인해 보세요.
By La Roca Village
바르셀로나, 그리고 떠오르는 재능
TikTok ‘추천’에 바르셀로나 코디에 대해 설명해 주는 동영상이 떴다면 다 이유가 있을 겁니다. 080 바르셀로나 패션 위크에서 젊은 디자이너와 떠오르는 브랜드를 내세우기로 결정하면서 바르셀로나가 패션 지도상에 오르게 되었고 SNS에서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Domminico, Outsiders Division, Cherry Massia, Reveligion 같은 브랜드들이 이미 유명한 다른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쇼를 진행해 자신들의 전문성과 스타일 표현을 부각시켰습니다. 단연 Z세대가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이 세대로부터 보상을 받고 있어 풍성해지는 mix입니다.
뉴욕: 표현력 강한 미니멀리즘
Carrie Bradshaw의 칼럼을 읽으면서 궁금해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주목을 받을 수 있는데 평범하게 코디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미국 디자이너들이 남겨 놓은 90년대 미니멀리즘의 유산이 액세서리를 통해 현재의 풍성함과 결합되어 여러분의 망막에 맺히게 될 룩이 탄생했습니다. 뉴욕 패션 위크 런웨이를 거니는 모델과 인플루언서에 따르면 많을수록 좋다고 합니다. 단, 트렌디한 액세서리일 경우에만 말이죠. 이 한 가지만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칼럼니스트가 착용할 만한 것일까요?
파리의 패션과 사랑에 빠졌어요
Charme, allure, chic… 사랑의 도시인 파리는 분명 패션의 수도이자 럭셔리의 수도, 좋은 취향의 수도, 클래식한 것의 수도이기도 합니다. 요컨대 haute couture의 수도라는 것이죠. Jeanne Dumas나 Caroline de Maigret 같은 셀럽들이 있는 만큼, 파리 여성들이 매일 특유의 이런 effortless 세련미를 뽐내는 것이 사실이기는 합니다만, 한편으로는 좀 더 컬러풀하고 로맨틱한 또 다른 파리도 있습니다. 바로 Chanel이나 Christian Dior에서 영감을 받은 클래식한 디자인을 코디하는 것이죠. 지금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로 등장하고 있으며 파리의 street wear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밀라노: 이탈리아식으로 코디하기
밀라노 패션 위크는 과하고 우아하며 전통적입니다. 밀라노처럼 광범위한 스타일 스펙트럼을 커버하면서 심지어 이렇게나 잘 하는 도시는 어디에도 없죠. Moschino의 유쾌하면서 도전적인 제안에서부터 Armani의 미니멀한 우아함, Dolce & Gabanna가 선보이는 위엄 있는 기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밀라노(및 Gucci) 덕분에 심지어 덕후가 되어 보고 싶기까지 했습니다. 테일러링의 유산, 스타일, 특징이 이렇게 유니크하게 믹스된 덕분에 다른 곳의 부러움을 사는 임팩트 있는 룩이 탄생합니다.
신이시여, 런던 패션을 구하소서
런던의 성공에서 핵심적인 것이요? 바로 절충주의입니다. 패션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이중성은 사회적으로도 두드러집니다. 그렇지 않다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군주국 중 한 나라가 펑크 문화의 발상지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런던 패션 위크에서는 매 시즌마다 파괴적인 것도 패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런던 런웨이(및 전 세계 길거리)에서 핵심적인 부분은 트위드에서부터 타르탄 무늬, posh 버전 또는 underground 같은 버전으로 된 글렌 플레이드에 이르는 패턴, 텍스처, 테일러링의 결합입니다.